2024.05.05 (일)
영국, ‘저탄소’ 수소 용량 확대 계획 착수
2021.08.23 00:10
영국은 2030년까지 5기가와트 규모의 ‘저탄소 수소 생산 능력 확립’을 목표로 수소 용량 확대 계획에 착수했다.영국 정부는 수소 사용에 관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면서 수소경제가 잠재적으로 최대 10만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으며, 2050년까지 130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장관 콰시 콰르텡은 정부가 산업계와 협력해 2030년까지 경제 전반에 사용될 저탄소 수소 생산 능력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매년 영국 300만 가구가 소비하는 가스 양과 맞먹는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몇 년 동안 저탄소 수소 기술 발전이 이루어질지 설명하면서 일상 생활 대부분에서 깨끗한 에너지
[스페셜 리포트]자동차 경량화 글로벌 트렌드와 소재별 핵심기술 및 정책 전망
2021.08.22 23:45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강력히 요구되고 있는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는 세계 각국의 환경 및 연비규제 강화에 의해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또 최근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을 비롯한 친환경자동차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관련 기술이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연비 향상 및 CO₂ 배출량 감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동차 중량이다. 완성차업체에서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래전부터 경량화에 대처해 왔다. 최근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배기가스 규제가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경량화에 의한 연비 향상은 이전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차체가 가벼워지면 가
애플, 환경 솔루션 혁신 기업 15곳 선정해 트레이닝 지원
2021.08.23 00:25
애플은 지난 주 트레이닝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친환경 기술과 청정 에너지 기술의 전방에 있는 15개 기업을 선정해 공개했다.애플은 ‘인종 공정성 이니셔티브’의 일부의 프로그램으로 기회의 장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 다양한 인종의 오너들이 소유한 기업을 선정해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5개 기업은 에너지 효율, 태양광, 녹색 화학, 재활용 및 기타 환경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취약하고 소외된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 환경 정책 사회 이니셔티브
FDA, 연방법 위반으로 반려동물 식품회사 경고 서한 발행
2021.08.21 00:20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이 17일 애완동물 식품회사 미드웨스턴에 연방법 위반 관련 경고장을 보냈다.FDA 수의학센터 소장 스티븐 솔로몬은 미드웨스턴의 반려견 사료 샘플 분석 결과 곰팡이균 아플라톡신이 고농도로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발견된 균은 반려견에 식욕 부진, 구토, 황달, 설사를 불러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위험하다. 솔로몬 소장은 애완동물 식품 제조사와 유통업자가 연방법과 FDA 규정의 모든 요건을 준수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드웨스턴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2020년에도 미드웨스턴의 사료로 70마리 이상의 반려견이 사망해 아마존 닷컴에서 9개 이상의 제품을 리콜했다.
중국 증시, 신규 반독점 규제 발표로 큰 타격
2021.08.21 00:45
중국 정부는 불공정 경쟁을 금지하는 신규 반독점 규제를 공개하며 투자시장에서 대기업들의 독주 제재에 나섰지만 시장에 큰 타격을 불러 일으켰다.중국 정부는 '지속가능한 기업'을 내세우며 허위 광고 금지와 소비자 데이터 관리 등을 언급하며 기업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규제는 주식시장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 당국이 공정성을 위해 허위 광고를 장려하고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번 규제는 현재 지속가능한 투자에서 요구하는 투명성에 어긋나 많은 투자자들이 떠나고 있다. 규제 공개 이후 알리바바 주가는 4.9%, 아마존은 3.6%, 그리고 텐센트는 4% 하락해 최저치를 기록했
파이카 P3, 특허 받은 추진시스템으로 자율전기 비행 혁신
2021.08.19 09:46
항공제조업체 파이카는 새로운 추진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받아 자율전기 비행에 혁신을 이루어냈다.파이카는 코스타리카에서 최초로 농업용 자율 전기 항공기 제조에 성공한 이후 지역 비행을 보다 접근성이 높고 저렴하게 이뤄내는 한편 친환경적으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노력을 쏟았다. 그 결과 탄소 섬유 복합 재료를 통해 극도의 공기역학 구조를 갖췄으며, 이로써 특허를 받아냈다.파이카가 특허 받은 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항공기 P3는 길이 11.8m, 높이 4m로 최대 9명의 승객과 330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특허 출원 푸셔 풀러 추진 시스템을 통해 유지관리가 적고 가격이 저렴한 고정 프로펠러를 사용한
BMW, 연료전지용 흑연 기반 바이폴라 플레이트 포일 개발 성공
2021.08.19 09:45
BMW는 흑연을 기반으로한 바이폴라 플레이트 포일을 개발에 성공해 연료전지 운용 안정성을 최초로 입증했다. BMWi 프로젝트의 일환인 ‘에듀드렉스’ 프로젝트는, 흑연 컴팩트를 기반으로 연료전지 스택에서 흑연 바이폴라 포일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흑연-폴리머 화합물의 생산과 금속 양극판 대안으로 구조화된 얇은 벽의 포일로 형성하는 것으로, 촘촘히 채워진 복합 재료와 박벽 형성 바이폴라 포일을 생산하는 공정 기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발된 바이폴라 포일은 얇은 두께로 연료전지 스택 운전의 높은 요건을 성공적으로 통과할 수 있었다. BMW는 기술 연구를 통해 650메가볼트 이상의 전압 범위에서 셀 성능을
스페인, EU기금 사용해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에 투자 계획
2021.08.18 09:24
스페인 정부는 2050년까지 순제로 달성을 목표로 기존 건축 방식에서 벗어나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에 EU 보조금 700억 유로 중 거의 10분의 1을 투자하며 지속 가능성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은 개인 주택에서 보다 높은 단열재, 태양광 패널 및 온열 펌프 제공 등을 보조하며, 기존 건물을 추가로 개보수하고 새로운 공공 주택 개발 계획을 공개하며 향후 3년간 68억 유로의 예산을 책정했다. 연방정부는 친환경 공공 주택이 EU의 2030년 목표에서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설명하며, 프로젝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자리를 잃은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페인 부총리
LG전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병원에 에어컨 기증
LG전자는 새로 선보인 아트쿨 인버터 에어컨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립종합병원에 기증했다. LG전자는 가전제품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나이지리아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 의료 지원 사업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LG전자 서아프리카사업소 윤정준 사장은 LG전자의 고객과 일반 대중의 삶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LG전자의 궁극적인 계획이라 밝히며 이번 지원이 기업 차원에서 기쁜 일이라 전했다. 그는 LG전자 CSR활동의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국내 보건기관에 손을 내밀어 지역 주민은 물론 보건시설에도 많은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신념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 사업부
BP, 호주를 녹색수소 생산 확대에 가장 이상적인 지역으로 지목
2021.08.16 01:00
BP는 2020년 5월 호주 재생에너지청, 태양광 개발업체 라이트소스BP, 전문업체 GHD 자문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라 호주 서부가 국내 및 수출 시장을 위한 재생에너지 이용 녹색수소 개발에 이상적인 장소라고 지목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호주 서부는 대량 수소 생산 기술을 통해 산업 및 교통 분야에 상용화 시킬 수 있을 만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BP는 녹색 수소를 운반하기 위해서는 녹색암모니아도 필요한데, 이는 수소와 질소의 결합을 통해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대기중 수소와 질소의 결합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 호주 서부지역으로 녹색 수소 생산에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BP 보고서는 GHD 자문을
미 상원,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 전기차 가격 상한선 4만 달러
2021.08.16 00:40
미국 상원은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 전기차의 가격 상한선을 4만 달러로 책정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미국 상원은 새 연방예산의 일환으로 7500달러의 연방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자동차 가격 제한을 도입하기 위해 뎁 피셔 상원의원이 도입한 개정안을 승인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득이 10만 달러 미만의 소유주만 세액 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피셔는 인센티브가 주로 부유한 미국인들이 전기차를 사는 세금 우대 조치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은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현재 미국 연방정부는 클린 에너지법을 내세워 인센티브를 최대 1만 2,500달러로 늘리고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장벽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법안 통과까
농업인 협동조합 그로우마크, 인디고 AG와 탄소농업 프로그램 협력
2021.08.16 00:30
농업인 협동조합 그로우마크와 생물학 및 디지털 농업 기술 개발 회사 인디고 AG가 탄소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그로우마크의 FS 브랜드 유통업체 네트워크는 카본 바이 인디고(Carbon by Indigo)로 토양 탄소 시장을 개척하는데 기여할 것이는 발표다. 인디고AG는 프로그램 등록과 동시에 프리미엄 탄소 크레딧 형태로 새로운 수익원으로 환산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고 검증하는 기술을 제공해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그로우마크 책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품질 탄소 배출에 대한 대중의 수요로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매우 크다고 밝하며 인디고와 협력해 최대의 수익을
삼성, 2025년 휴대폰 지속 가능성 ‘갤럭시 포 더 플래닛’ 계획 발표
2021.08.16 00:25
삼성은 지난 주 삼성 언팩 출시 행사에서 2025년까지 스마트폰 제조 과정에서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을 퇴출하겠다고 선언하며 휴대폰 지속 가능성 플랫폼 '갤럭시 포 더 플래닛(Galaxy for the Planet)'을 발표했다.갤럭시 포 더 플래닛은 휴대폰, 태블릿, 시계, 이어버드 등 갤럭시 계열의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부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삼성은 2025년까지 포장재부터 본품 및 구성품을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조할 계획이라 밝혔다. 삼성전자 이동통신사업 홍보담당자 소피아 김은 “해양플라스틱은 삼성이 미래 휴대폰을 만들기 위해 실험할 수 있는 재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소피아 김이 발표한
그레타 툰버그, 패션잡지 인터뷰에서 패션 브랜드의 '그린워싱' 주장
2021.08.13 00:45
스웨덴 기후 활동가 그레타 툰버그는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패션 브랜드의 활동이 기후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비난하며 이들의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툰버그는 일부 회사들이 지속 가능한 상품이라고 홍보하는 광고 캠페인을 그린워싱의 일부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툰버그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기업들이 앞세우는 ‘패스트 패션’은 오히려 탄소 배출을 장려하며, 패션은 빠르게 대량생산 되는 순간 기후 변화를 가속화 한다. 실제로 유엔은 패션 산업이 화석연료 산업 다음으로 기후 변화를 가속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패션 산업은 폐수 배출량의 20%를 차지하고 매년 상당한 양의 수자원을 사용
ESG 투자 핵심, 구글 알파벳, 누코르, 웨이스트 메니지먼트
2021.08.13 00:30
지난 몇 년간 ESG투자는 투자자들의 투자 가치를 이끌어내고 그에 맞는 기업을 따라가는 환경이 조성되어가고 있다. 이 중 투자자들은 구글의 알파벳, 누코르 그리고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를 주목하고 있다. 알파벳 - ESG 투자자들은 ESG 정보가 많이 없어도 흔히 아는 기업을 쫓아가는 경우도 있다. 구글은 2015년 복합 기업 알파벳을 설립해 구글을 비롯한 자회사들을 관리하고 있다. 알파벳은 ESG 분야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경영을 투명하게 하고 투자를 통해 잠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설 기업을 통해 투자자들을 유치한다. 구글은 2030년까지 완전 무탄소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알파벳의 핵심 사업은 해양생태계
투자자들, 기업의 ESG 정보 위해 퇴직한 직원의 소셜미디어까지 찾아
2021.08.12 01:20
영국의 비즈니스 언론 시티A.M.은 투자자들의 ESG 정보 접근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투자자들은 필요한 정보가 부족해 직접 기업 리뷰나 퇴직한 직원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기업의 ESG 정보를 얻고 있었다. 영국 기업 MBH는 투자자들이 ESG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자 구인 구직 사이트에 게재된 직원의 기업 리뷰를 뒤져 기업 투자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정보가 기업을 전체적으로 평가하기에는 단편적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ESG 정보를 제대로 공시하고, 투자자들은 ESG 표준화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조사 결과
지방 정부를 위한 새로운 ESG 이니셔티브
2021.08.12 00:15
전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국 중앙 정부와 기업을 넘어 지방 정부를 위한 ESG 이니셔티브가 요구되기 시작했다. 지방 조직은 다양한 면에서 혁신적 이니셔티브로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사회 및 지배구조 발전의 최전선에 서왔다. 그러나 환경 문제에 대한 공공의 가치와 사회적 행동주의가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 당국은 보다 더 광범위한 시책을 추진해야한다. ESG의 세 요소 중 지역사회(S)와 거버넌스(G)를 넘어 환경(E)까지 범위를 확장해 이니셔티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방 정부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지역, 중앙 또는 연방 정부가 내린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우디 최초의 풍력발전소, 전력 생산 시작
2021.08.11 01:20
알자지라 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풍력발전소가 송전망과 연결돼 무탄소 전력 생산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사우디 최초의 풍력발전소는 99개의 풍력 터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7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4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해당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세계 유수 재생에너지 업체인 EDF 리뉴얼 에너지와 마스다르가 이끄는 그룹이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보도매체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건설 단게에서만 6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풍력발전소 건설이 “최고의 안전보건 기준 이행과 사우디 전력 조달청과 사우디 전력 공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었다”
니콜라의 배저 트럭 연료전지 식수시스템 가짜로 밝혀져
2021.08.11 01:10
최근 니콜라는 창업자 트레버 밀턴의 사기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도중 배저 트럭 연료전지 식수시스템이 가짜인 것으로 밝혀져 다시 한 번 논란이 일어났다. 검찰은 니콜라가 연료전지 부산물을 세척액이나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거짓이라고 폭로하며 다른 거짓 주장은 없는지 더욱 세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 밝혔다. 2014년 밀턴은 연료전지를 통해 나오는 물을 정화해 식수로 전환하는 연구에 성공했다고 주장해 친환경 기술 개발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기업의 엔지니어들은 입을 닫았다. 전문가들은 밀턴이 주장하는 식수 전환은 흥미로운 아이디어이지만, 전혀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밀턴은 이러한 주
미 기업 500곳과 제휴 재활용기업으로 유명한 테라싸이클, 소비자 폐기물 재활용 제한으로 비영리단체로부터 소송당해
2021.08.10 01:35
최근 많은 기업들과 제휴를 맺어 재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테라싸이클이 비영리단체로부터 소송이 제기되어 비난을 받고 있다. 테라싸이클은 모든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겠다는 목표로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연결 기업으로써 이름을 날렸다. 회사는 식품 포장지, 펜, 플라스틱 장갑과 같은 쓰레기를 재활용하기 위해 대기업들과 제휴를 맺어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소비자들은 무료서비스 가입을 통해 테라사이클이 보내는 박스에 신던 신발, 렌즈 케이스, 플라스틱 병, 포장지 등을 넣어놓으면 무게 측정을 통해 비용을 지불한다. 테라싸이클의 CEO는 올해 초 성명을 통해 재활용을 통해 기업에 재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돕기
기업들, 수소 경제 붐에 수요 앞질러 투자
2021.08.10 01:30
영국과 네덜란드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책이 세워지며 수소 경제 붐이 함께 일었다. 이후 유럽 대륙을 넘어 북미, 그리고 아시아까지 수소를 더 싸게 생산해 상용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연구 및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블룸버그NEF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반면 아직까지 수요는 높지 않아 기업들이 수소 경제 붐에 수요를 앞질러 투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수소 생산은 천연가스의 탄화수소를 떼어내거나, 이산화탄소를 포획 및 저장해 수소 에너지를 추출해내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포획 및 저장 과정에서 원자력 등의 재생 에너지로 생산한다. 그러나 수소
러시아 로사톰, 이집트 첫 번째 원자력발전소 엘다바 위한 장비 생산 시작
2021.08.07 02:25
러시아의 국영기업 로사톰이 이집트의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 엘다바 건설을 위한 장비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언론 스푸트니크는 이집트의 재생에너지 자원부 장관인 모하메드 쉐커가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이 장비 생산 업체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로사톰 부사장은 보고회에서 이번 생산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같은 프로그램 협업으로 러시아와 이집트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상호 관계를 통해 수행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원전 건설을 성공 시키겠다는 다짐도 전했다.로사톰이 계획하고 있는 이집트 역사상 최
벤앤제리의 사회적 책임...G없는 ESG
2021.08.07 02:10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벤앤제리의 이스라엘 라이선스 취소 결정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문제를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 미국 33개 주에서는 이스라엘이 보이콧하는 기업에 대한 정부 투자 지원이나 계약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유니레버 투자환경에 상당히 큰 타격을 입혀 이사회의 결정을 번복하는 상황까지 끌어냈다. 벤앤제리의 이스라엘 판매 중단 선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벤앤제리는 유니레버와의 인수합병 당시 회사의 브랜드를 보호하고 ESG 노력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독립 이사회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약을 채결했다. 또한 환경적, 사회적 노력과 관련하여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조력터빈, 스코틀랜드 오크니의 육상 전력망에 전기 공급 시작
2021.08.07 02:35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조력터빈이 스코틀랜드 북부 오크니의 육상 전력망에 전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력터빈을 건설한 오르비탈 마린파워는 지난 7월 28일 오크니 유럽 해양 에너지 센터(EMEC)에서 조력터빈으로 지역 전력 그리드에 에너지를 공급할 준비가 완료 됐다고 밝혔다. 길이 74m에 달하는 터빈은 약 2,000가구의 연간 전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만큼 거대한 용량을 자랑한다. 또한 조력터빈은 청정 에너지로도 활용할 수 있는 수소를 화석연료 없이 생성해 EMEC의 육상 전해기에 동력을 공급할 에정이다. 오르비탈 마린파워의 CEO 앤드루 스콧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데
미국 재생에너지 공급업체 테라-젠,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앤 샌번 태양열 플러스 저장시설 자금 유치
2021.08.07 02:30
미국 재생에너지 공급업체 테라-젠이 캘리포니아 에드워즈 앤 샌번 태양열 플러스 저장시설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테라-젠은 에드워즈 공군기지 근처에 위치한 부지에 1500메가와트 규모의 배터리 저장시설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은 퍼스트 솔라의 태양광모듈 기술 공급과 LG화학과 삼성의 배터리 기술 조달에 성공해 금융업계의 자금 지원을 했고, 이번 주 자금 유치에 성공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2022년 2분기까지 저장시설을 완공해 가동시킬 예정으로, 현재 50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향후 750명까지 고용을 늘려갈 예정이다. 테라-젠 최고경영자 짐 파가노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에드워즈 앤
전고체 배터리 제조업체 퀀텀스케이프, 폭스바겐에 배터리 프로토타입 2022년 인도 예정
2021.08.06 01:30
빌 게이츠가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명해진 전고체 배터리 제조업체 퀀텀스케이프는 2024-2025년 사이 배터리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2022년 폭스바겐에 배터리 프로토타입을 인도할 예정이라 밝혔다. 퀀텀스케이프는 201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와 폭스바겐의 초기 투자 지원으로 배터리 기술 개발에 전념했다. 퀀텀스케이프는 지난해 12월 초 전고체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공개해 배터리 셀이 15분 안에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기존 리튬 에너지의 에너지 밀도보다 2배 가까이 높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퀸텀스케이프 설립자 싱은 테스트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가 기존 리튬배터리보다
아르셀로미탈,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본격적인 탄소 제로 철강 공장 목표
2021.08.06 01:25
아르셀로미탈은 기후 행동 보고서를 공개해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철강 공장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세계적인 탄소 감축 추세에 철강회사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이에 철강회사들은 탈탄소화를 진행하면서 특히 수요 감소와 대체 연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르셀로미탈은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이상 줄이고, 2050년까지 순제로를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또한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위해 정부의 개입과 지원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 철강 회사의 탄소 배출량 감소가 자체적으로는 어려운 과제임을 지적했다. 아르셀로미탈의 CEO 아디타 미탈은 유럽의 탈탄소 목
“구글, 탄소 중립 주장 불구 여전히 온실가스 배출”
2021.08.05 01:25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글은 탄소 중립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온실가스 배출을 제어하지 못 하고 있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은 2007년 탄소 중립 선언 이후 2050년까지 순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조사 결과 중립 선언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2,000만 톤의 탄소를 계속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지속가능성 프로젝트 관리자는 성명을 통해 구글의 탄소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부문의 소비를 대폭 늘려 탄소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접근법이 기업의 탄소 배출을 정당화 하며, 대기 중의 탄소를 제거함으로써 배출
지구온난화로 금세기 말까지 8300만명 목숨을 잃을 전망
2021.08.05 01:20
미국에서 진행된 새로운 연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21세기 말까지 전세계적에서 8천 3백만 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추정해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있다.네이처 커뮤니케이션지에 수록된 해당 연구는 기후 데이터와 공중보건 연구를 분석해 탄소의 영향력을 증명해 탄소 배출량이 향후 수십 년 동안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것이 인류의 생존과 얼마나 깊게 연관되는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연구는 개인, 기업 또는 정부가 내린 탄소 배출 관련 결정이 얼마나 많은 생명과 직간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 연구했으며, 해당 연구의 측정 기준은 열사병과 같이 기온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 원인이었다.계속되는 폭염으로
M&A활동에 대한 ESG 주도 주주의 영향력
2021.08.04 01:45
최근 몇 년 동안 ESG 요소의 중요성이 자본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며 인수 합병(M&A) 분야에서도 ESG의 영향력이 점점커지고 있다. 영국 회계 자문 서비스 MD인 앤드류 프로버트는 “ESG 요소는 M&A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런 요소들이 어떻게 기업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고 가치 리스크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부언했다. 기업 주주들은 이사회 보수 등에 대해 오래전부터 의결권을 행사해 왔으나, ESG 관행과 관련해 기업에 대한 감시는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이전과 같이 주주들에게 이익을
IFC의 ESG 접근 방식에서 배운다
2021.08.04 01:40
국제금융공사(IFC)는 세계은행그룹의 일원으로서 민간 부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신흥 시장의 민간 기업에 주로 투자를 하고 있다. IFC의 이러한 노력은 글벌 개발 기관으로서 ESG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을 통해 다양한 모델을 실천하고 이를 직접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IFC는 지속가능성 개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설명하는 여러 정책과 표준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있다. IFC의 성능 표준은 IFC 클라이언트에 대한 환경 및 사회적 위험과 영향에 대한 표준을 8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성과 기준은 환경 및 사회적 위험과 영향 평가 및 관리 체계이다. 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참여를 보장하는 지속적인 경
테슬라, 슈퍼차저, 다른 전기차 업체에 공개
2021.08.03 02:10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이달 초 트위터를 통해 전기자동차 슈퍼차저를 다른 기업의 전기차와 연동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머스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기업의 전기차와 슈퍼차저를 연동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다고 말했다. 슈퍼차저가 전세계적으로 보급되면 모든 전기차 소유주들은 테슬라 앱을 다운 받아 슈퍼차저 스테이션에서 직접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머스크는 이와 같은 사업이 유럽과 중국에서 이미 표준화된 충전 케이블 커넥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의 충전 케이블 커넥터를 표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이미 노르웨이에서 다른 기업의
엑셀론, 바이런과 드레스덴 원전 9월에 폐쇄
2021.08.03 02:05
지난 주 엑셀론은 바이런과 드레스텐 원전 폐쇄 후 원자력규제위원회에 활동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엑셀론은 두 원전이 9월 폐쇄 후 지역 복구 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엑셀론은 원전 폐쇄시 일자리를 잃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원 통지서 발행도 준비중에 있다. 엑셀론은 성명을 통해 해당 보고서가 화석 연료 공장이 부당한 경쟁 우위를 점하게 하는 시장 정책으로 인해 많은 원전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입법적인 해결책이 없다면 이와 같은 시장 불평등 때문에 향후 몇 년 안에 브레이드우드 및 라살 원전까지 폐쇄해야 할
워싱턴주 카운티, 미국 최초로 새로운 화석연료 기반 시설 금지
2021.08.03 00:00
미국 워싱턴 주 왓콤 카운티에서 새로운 정유 시설과 석탄 화력발전소 및 관련 기반 시설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왓콤 카운티 의회는 현지 시간 20일 밤 투표를 통해 이같은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으며, 이로써 왓콤 카운티 의회는 미국 최초로 화석연료 기반시설을 금지한 지방 의회가 되었다. 왓콤 카운티 의회가 이같은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기반 시설의 금지가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화석 연료 활동을 억제하는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화석 연료 기업들은 왓콤 카운티의 결정에 반박하며 기반 시설 건축 금지는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없앨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석유 기업 협
퀀텀스케이프, 예정보다 6개월 빨리 첫 10층 70㎜×85㎜ 전고체 배터리 테스트 시작
2021.08.02 02:05
전고체 배터리 연구 개발 업체 퀀텀스케이프는 20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예정보다 6개월 빨리 첫 10층 70㎜×85㎜의 전고체 배터리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퀸텀스케이프의 2분기 실적은 15억 달러로 마감했으며, 1년 동안 1억 3천만 달러에서 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할 예정이다. 따라서 2022년 시장에 적어도 13억 달러를 보유하게 된 업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퀀텀스케이프는 테스트 시작을 위해 70㎜×85㎜의 전고체 배터리 표본을 표준 3.4기압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사이클링 성능에서 재료 성능 저하 없이 섭씨 25도의 온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퀀텀스케이프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리튬-금속 배터리 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