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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로사톰, 이집트 첫 번째 원자력발전소 엘다바 위한 장비 생산 시작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8-07 02:25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러시아의 국영기업 로사톰이 이집트의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 엘다바 건설을 위한 장비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언론 스푸트니크는 이집트의 재생에너지 자원부 장관인 모하메드 쉐커가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이 장비 생산 업체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로사톰 부사장은 보고회에서 이번 생산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같은 프로그램 협업으로 러시아와 이집트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상호 관계를 통해 수행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원전 건설을 성공 시키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로사톰이 계획하고 있는 이집트 역사상 최초의 원전은 1,200메가와트의 발전소로 구성되며, 최고 등급의 안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러시아의 3세대 첨단 원자로 VVER-1200을 투입해 가동될 예정이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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