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미국의 수백만 가정, 기후 관련 재난의 위험에 처하다
2021.08.16 00:45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홍수와 산불로 미국인들은 기후변화와 직면하는 가운데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새로운 보고서는 세계 온실가스 배출 억제 능력이 임계점에 도달함에 따라 앞으로 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보고서는 향후 기후 재난으로 600만 채의 주택과 상업지역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기후재난에 직면한 시민들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인프라 건설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프라 건설 후 사용할 시민들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환경 단체들은 홍수 및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 리스크 평가 도구를 제공하는 등 사람들이 기후 재난에 대처할 수 있
과학자들, “메탄이 기후 변화에 대한 인간의 운명 바꿀 수 있다” 경고
2021.08.16 00:30
지구 온난화로 인해 몰려오는 변화를 조금이나마 늦추고자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탄소 배출량 순제로를 목표로 정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유엔기후변화보고서는 이산화탄소보다 80배 이상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메탄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현재 대기 중 메탄의 농도는 어느 때보다도 높아 메탄 방출량을 빠르게 줄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를 상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최근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와 인간 활동의 인과관계를 증명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정립하기 위해 각종 연구에 착수하고 있다. 대기 중 메탄 감소는 향후 10년 안에 지구 온난화의 경로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현실적
글로벌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3가지
2021.08.14 01:15
다양한 기후 재앙이 전세계 곳곳에 닥친 올해 여름을 기점으로 기후과학자들은 기후 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연구진은 온난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각 국 정부가 얼마나 빨리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지에 따라 기후 변화의 영향력이 달라진다고 주장한다. 기후과학자들이 각자의 연구를 통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는 세 가지다. 첫째, 인간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현재 적어도 지난 200만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1970년 이후 지구의 평균 온도는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극지방과 같은 지역은 훨씬 더워졌다. 이는 인간의 산업
가뭄 기간 물 절약의 중요성
2021.08.13 00:55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새로운 보고서가 기후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가운데 가뭄 기간 동안 물 절약의 필요성을 특히 강조됐다.미국 캘리포니아는 현재 산불과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물을 절약하기 위해 잔디밭을 뜯어내고, 샤워기를 교체하고, 세차를 자제하는 등 많은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IPCC 보고서는 효율적인 물 절약 방법을 제안했다.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물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물의 약 80%는 농업 활동에 사용되고, 주민들이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물은 약 20%에 해당한다. 따라서 주민들이 실천하는
NASA, 국제 패널, 떠오르는 바다에 대한 새로운 창 제공
2021.08.13 00:50
나사 해양 연구팀은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간 패널(IPCC)를 통해 대중들이 해수면 상승 관련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나사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는 세계 지도에서 원하는 해양과 해안선을 클릭한 다음 시간 설정을 하면 10년 내 선택한 지점의 해수면 상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시스템은 기후 시스템과 기후 변화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IPCC의 6차 평가 보고서의 예상치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IPCC는 지구 전체의 온도, 빙하, 온실가스 배출량, 해수면 변화를 중심으로 1988년부터 5년에서 7년 주기로 기후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이 제공하는 해수면 상승 관련 정보는 컴퓨
그레타 툰버그, 패션잡지 인터뷰에서 패션 브랜드의 '그린워싱' 주장
2021.08.13 00:45
스웨덴 기후 활동가 그레타 툰버그는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패션 브랜드의 활동이 기후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비난하며 이들의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툰버그는 일부 회사들이 지속 가능한 상품이라고 홍보하는 광고 캠페인을 그린워싱의 일부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툰버그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기업들이 앞세우는 ‘패스트 패션’은 오히려 탄소 배출을 장려하며, 패션은 빠르게 대량생산 되는 순간 기후 변화를 가속화 한다. 실제로 유엔은 패션 산업이 화석연료 산업 다음으로 기후 변화를 가속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패션 산업은 폐수 배출량의 20%를 차지하고 매년 상당한 양의 수자원을 사용
미 의원들의 마지막 경고, 바이든 행정부는 유엔 기후 보고서에 경보를 울리고 신속한 조치 촉구
2021.08.13 00:20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초당적 인프라 건설 외에도 지구 온난화를 제한할 신속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보고서는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가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평균 상승 기온을 섭씨 1.5도 이하로 제한해야한다고 강령히 주장했다. 보고서는 탈탄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평균 기온이 섭씨 2-3도 이상 오를 때의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재앙적인 결과를 예측했다. 제인 루브첸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기후환경부 차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온난화 문제 하나하나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며, 올 여름 미국을 강타한 폭염과 홍수 및 가뭄
최신 UN 보고서: “화석 연료 생산 지속되는 한 기후 변화 시급한 문제”
2021.08.13 00:05
전 세계 수백 명의 기후학자들이 참여한 유엔의 새로운 보고서는 인간의 일상 활동으로 야기된 기후 변화는 탄소 배출량이 0에 달할 때까지 계속해서 전례 없는 폭염, 홍수, 산불, 폭풍 등의 자연 현상을 일으킬 것이라 경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 에너지가 퇴출되지 않으면 인류는 결국은 기후 위기로 고통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탄소배출량 순제로 달성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줄여나가는 것이 향후 몇 십 년 동안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연구진은 아직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시킬 수 있는 경로는 남아 있다며 탄소 배출량의 빠른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고
유엔, 지중해의 폭염 가뭄 화재 직면 경고
2021.08.12 00:05
AFP 통신이 공개한 유엔 평가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지중해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폭염, 가뭄, 화재 등으로 더욱 심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내년에 발표될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보고서는 탄소 배출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기술한다. IPCC가 발표한 초안은 그리스와 터키를 중점으로 지중해 지역 5억명 이상의 주민들이 기후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서술했다.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지중해 지역 주민들은 온난화로 인한 수위 상승과 육지 및 해양 생물 다양성 손실, 가뭄, 산불, 멸종위기 식량 생산, 도시 및 농촌 정착촌 위험, 질병 등의 위협에 직면해있다. IPCC 보고서는 2022년 2월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