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엑손모빌, 로비활동 녹화된 비디오 공개로 ‘곤욕’
2021.07.10 08:45
엑손모빌의 로비활동이 촬영된 영상이 공개돼 엑손모빌은 대중의 비난을 받으며 수세에 몰렸다.지난 주 영국에서 공개된 이 동영상은 엑손모빌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겠다고 밝힌 한편 기후변화 법안을 물타기 하고자 로비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엑손모빌의 CEO는 이례적으로 나서서 사과했다. 동영상에서 로비스트가 전한 바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겉으로는 나서서 탄소세 부과를 추진하지만, 이면에서는 석탄, 석유, 가스를 태우는 것이 지구 온난화를 일으킨다는 과학적 증거를 부정하려는 시도를 언급했다.엑손모빌의 로비 활동 자체가 법에 저촉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처럼 비난을 사는 이유는 엑손이 공개적으
골드만삭스, 기후변화와 사회적 불평등 해결해야
2021.07.08 18:52
골드만삭스는 최근 열린 투자포럼 2021에서 ESG 투자 관련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향한 추세가 인류의 필요성에 의해 뒷받침되어왔다고 말했다. 대유행 이후 가장 큰 과제로 부각된 기후 변화와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언급된 사안이다. 골드만삭스의 대체투자 및 관리자 선정 부문 상임이사인 클레어 헤들리는 기후변화와 사회적 불평등 해결에 있어 몇 가지 진행 과정을 밝혔다. 첫째는 투자자들의 투자 가치이다. 투자자들의 투자가치가 점점 변화되어 광범위하게 나타나면서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은 가치 있는 기업, 지역사회에 대표성이 있는 기업 그리고 노동 환경이 체계적인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한
ESG 표준이 투자 영역 장악
최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의 자회사 FTSE 러셀은 FTSE4 굿 시리즈 지표에서 200개의 기업이 일부 ESG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주식 짓수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FTSE 러셀은 시리즈 지표 평가에서 약 15%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당사는 200개의 기업에 ESG 기준을 충족할 기회를 주기 위해 12개월을 부여했다. 당사의 사장인 아르네 스탈은 이러한 요구사항이 기후변화 전략과 배출량 감축 목표 개발을 요구하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ESG 투자 지표는 지난 몇 년 동안 글로벌 투자 영역을 재편성해 왔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더욱 더 가속화 되었다. 글로벌 재난은 많은 투자자들에 의해 지속 가
닌텐도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 노동자 착취 혐의로 피소
2021.07.08 00:02
공장 노동자 착취는 수 세기 동안 이어져온 문제다. 많은 사람들이 입고, 사용하고, 좋아하는 제품들은 많은 경우 저임금과 더불어 제대로된 처우를 받지 못한 노동자들의 노동의 결과일 수 있다.나이키, 애플, 삼성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위구르 소수민족으로부터 최소 임금만 지불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이들을 착취해 제품을 생산한 의혹으로 고발된 회사 중 일부다.일본 기업 닌텐도 역시 이같은 의혹 아래 있다. 한 주주가 회의에서 이같은 상황에 대한 기업의 입장을 물었는데, 이에 대한 닌텐도 회장 후루카와의 대답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그는 “우리는 위구르인들이 우리 공급망의 공장에서 강제로 노동했을 수 있다는 보고가
수많은 과학 연구에서 지구의 절반인 여성 간과한 채 연구...과학 연구 분야에 여성 연구자 부족 탓
심장병이 있는 여성들이 응급실에서 오진을 받고 집으로 돌려보내지는 경우가 많다. 심장 질환의 증상이 남성과 달라 제대로 진단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동차 충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여성이 심각한 부상을 당할 위험은 남성에 비해 47% 이상 높고, 사망할 위험은 남성보다 17%이상 높았다. 이는 자동차 개발의 안전성 시험에서 남성의 평균 체형에 기초한 머미로 실험하기 때문이다.1960년대 과학자들은 사무실의 평균 온도를 측정했다. 계산은 남성의 평균 휴식 시간에 신진대사를 기반으로 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은 여성의 신진대사가 남성과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30% 더 높은 것이다. 따
글로벌 기관투자자, 유엔기후변화회의 앞두고 기후변화를 가장 중요한 관리 주제로 꼽아
2021.07.08 00:01
슈뢰더스의 연례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투자자의 64%가 기후 변화나 화석 연료 사용과 같은 환경 문제 기여를 가장 중요한 투자 가치로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를 넘어 투자자들은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투자는 수익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인기 종목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뢰더스 수석 연구원은 기업의 ESG 성과 포트폴리오에는 여전히 기후변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은 각 국가들의 투자정책으로 해외 투
세계 최대 연기금 25% 투자 수익률로 1년에 3990억 달러 벌어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최대의 연금 기금인 일본 정부 연금 투자 기금이 지난 3월 31일까지 투자 수익률로 1년에 3,990억 달러를 벌어 기록적인 수익을 거두었다. 이는 2001년에 설립된 펀드의 기록을 갱신하였으며 펀드가 벤치 마크를 넘어선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다. 또한, 연기금의 해외 주가가 59.4%를 기록하며 국내 주식은 41.6% 상승했다.그러나 GPIF의 마사타카 미야조노 회장은 현재 투자 수익률은 일시적으로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연기금은 ESG 투자에 더욱 집중하여 지속 가능성을 이루기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타카 회장은 현재 달성한 수익률로 지위를 올리는 등 다급한 조
소규모 ETF가 지속 가능한 스크리닝과 벤치마킹으로 블랙록, 뱅가드를 능가하는 방법
2021.07.07 00:02
최근 모닝스타에 따르면 ESG 기업에 집중된 자산이 4분기 연속 상승했다. 즉, 올해 1분기에 1,850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체 ESG 투자 자금을 거의 2조 달러로 끌어올린 것이다.미국에서는 ESG를 테마로 한 펀드가 2020년 511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는 2021년 3월 관리형 지속가능기금 자산이 전년 동월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367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 증권가에서 56개의 그린 또는 ESG 펀드가 소규모 ETF를 통해 S&P 500지수를 앞질렀다고 밝혔다. 이는 S&P 글로벌 레이팅스 보고서의 내용과 함께 보도했다. 소규모 ETF를 이끌어내는 방법으로는 ESG 등급이 있다. 주요
랩퍼 드레이크, 친환경 스타트업 에스퍼레이션에 투자
2021.07.07 00:01
세계적인 랩퍼 드레이크가 친환경 스타트업 에스퍼레이션에 투자해 이목을 끌고 있다.드레이크는 평소 4600제곱미터의 대저택과 전용기 등 화려한 생활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는 이같은 큰 탄소 발자국을 투자를 통해 상쇄하고 더욱 친환경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롤링 스톤의 보도에 따르면 에스퍼레이션은 드레이크 외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올랜도 블룸과 같은 유명 인사들도 투자하고 있지만 트레이크의 경우 더 깊은 파트너십을 자랑한다.에스퍼레이션은 드레이크의 개인 및 직업 생활에서의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고, 이 수치를 산림 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탄소발자국을 상쇄할 계획이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