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스페셜 리포트]완전 자율주행시스템 산업, 핵심부품 시장 전망
2021.07.06 15:25
2021년 자율주행차가 다시 ICT/자동차 업계의 화두로 등장하며, 국내외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는 2021년 1월 14일 1조1000억 원 규모의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2021년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조974억 원을 투입하며, 차량 주행과 교통 인프라·서비스를 아우르는 ‘융합형 레벨4 완전자율주행’의 기반을 완성한다는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기술은 운전자의 주행을 보조해주는 레벨 2 수준이며, 운행가능영역에서 조건부 자율주행(비상시 운전자 개입 필요)이 가능한 레벨 3단계로 진
[스페셜 리포트]차세대 의료/의약 시장 전망과 미래 바이오신약 R&D 동향
2021.07.06 15:24
최근 신약개발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융·복합 기술이 활용되면서 신약개발 소요기간과 더불어 비용이 감소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신약개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약개발 과정에 신기술을 활용하는 제약기업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의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에서 효율성 감소,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복제약 등 경쟁약의 출시 속도가 빨라져 새로운 제품의 수명주기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바이오신약은 일반적으로 합성의약품 대비 분자 구조의 특성상 까다로운 생산 공정이 필요하지만 의약품의 가격이 높고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 가능성, 우수한 약효 대비 적은 부작용,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
[스페셜 리포트]전기차 시장과 충전인프라, 배터리 사업화 전망
2021.07.06 15:23
EU와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에 관한 강한 정책 수행 의지를 담은 다양한 규제와 지원정책을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온실가스 발생원으로 지목되어온 자동차 산업은 순수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개발로 빠르게 전환해가고 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급락하는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전기자동차 수요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225만대를 기록했으며, 2021년 글로벌 전기자동차 수요는 전년 대비 16.4%가 증가한 264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2025년 수요는 85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전체
중국 전기차업체 NIO, 노르웨이에 첫 해외 매장 오픈…글로벌 판매 전략 본격 가동
2021.05.10 08:47
중국의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 니오(Nio)가 글로벌 확장계획의 일환으로 6일 노르웨이에 첫 해외 매장을 출범하고, 현지에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동부 도시 허페이(合肥)에서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생산하는 니오는 전 세계적으로 9,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CEO인 윌리엄 리(William Li)가 말했다.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인 텐센트(Tencent)가 지원하는 이 회사는 2014년에 설립된 이래 거의 모두 중국에서 10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납품했다. 니오 노르웨이 법인의 마리우스 하일러(Marius Hayler) 사장은 온라인 행사에서 니오가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중국 외부에서 첫 번째 ‘쇼룸
스텔란티스, 올해 테슬라로부터 환경크레딧 구매 않는다…CO₂ 배출 유럽기준 충족
2021.05.10 08:37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과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이 합병돼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올해 테슬라로부터 환경크레딧을 구매하지 않고도 유럽연합(EU)의 이산화탄스(CO₂) 배출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4대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프랑스 주간 르푸앙과의 인터뷰에서 “PSA가 스텔란티스에 도입한 전기기술로 빠르면 올해 자율적으로 CO₂배출가스 규정에 대응할 것”이라며 “따라서 EU의 CO₂크레딧을 요구할 필요가 없으며 FCA는 테슬라와 다른 누구와도 거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테
테슬라, 캘리포니아 프리몬터공장 대기 질 위반으로 75만 달러 벌금
2021.05.10 08:35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대기 질 관련 법을 위반해 7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테슬라는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더버지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해안지역 9개 카운티의 대기 오염을 규제하는 대기 질 관리소는 "적법한 허가 없이 장비를 설치 또는 개조하고, 필요한 배출가스 검사를 수행하지 않았으며, 기록을 유지하지 못하고, 장비를 관리하지 않는 등 2015년까지의 위반행위 33건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는 위반 사항을 수정했으며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양측은 100만 달러 내외의
팩토리얼 에너지, 전고체 배터리 '신흥 강자'로 등장
2021.05.10 08:33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하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 신흥 강자가 등장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워번에 본사를 둔 팩토리얼 에너지(이하 ‘팩토리얼’)는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기술인 FEST (Factorial Electrolyte System Technology)를 개척했다.팩토리얼은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 더 오랜 시간 동안 더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더욱 강력한 전고체 배터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성능스타트업인 팩토리얼은 전기차 용 40Ah(전기전류의 치수가 시간 별로 곱한 전기 전류의 단위로, 한 시간 동안 흐르는 하나의 암페어의 꾸준한 전류에 의해 전송되는 전하와 동일) 전고체 배터리 셀을 개발했다.팩토리얼 에너지
미 환경보호청, 냉장고·에어컨 냉매 단계적 사용금지 발표
2021.05.10 08:30
기후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이 각 국가와 기업들로 하여금 기후 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냉매를 생산하고 폐기하는 방식에 놀라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 정부들은 냉각수로 사용하는 강력한 기후 온난화 화학물질 단속을 약속했다. 기업들도 오염이 적은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환경운동가들은 국제기후 목표를 달성하려면 훨씬 더 빠른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이 냉장고와 냉동고, 에어컨에서 열을 식히는데 사용하는 냉매(수소불화탄소, HFC)에 대해 단계적 폐지를 발표했다. 이는 백색가전 수출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직접적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