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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제약사, 세계 의약품 시장 95% 장악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2-04-27 11:21

글로벌 제약산업은 2023년 1조500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세엘진 본사.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제약산업은 2023년 1조500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세엘진 본사.
코로나 전염병과 고령화, 부자나라의 비만, 고혈압 등 전 세계적으로 질병 확산으로 제약산업은 2023년에는 1조5000억 달러 이상의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제약산업은 인구 증가로 인해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분야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글로벌 제약시장 규모


국제의료통계(IMS)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제약업계는 5%의 성장률로 시장 규모 1조200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세계 의약품 시장의 95%를 글로벌 제약회사가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세계 제약산업이 급속한 성장 과정에 진입했으며 인구학적 변화, 기대수명 증가, 질병 패턴 변화, 세계화, 의료 접근성의 증가 및 복지의 확산 등이 세계 제약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8년 세계 의약품 매출의 약 40%(약 4850억 달러)는 미국에서 발생했고 중국이 11%(약 1320억 달러), 일본이 7%(약 860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상 3개국이 세계 시장 점유율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약산업의 성장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2023년에 1조5000억 달러 이상의 시장규모에 도달할 것이라고 한다.

◇제약산업 분야 R&D 투자


2019년 세계 전체 R&D 비용의 15%가 제약산업에서 지출되었으며 제약 R&D 비용은 생명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긴 연구 과정과 높은 비용이 필요하다.

약물 관련 분자가 인체에 유익한 약물로 전환되는 데 평균 10~15년이 소요되며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2019년 말 기준 제약산업 글로벌 R&D 지출액은 약 1860억 달러에 달한다. 그 만큼 투자가 많이 되기에 탁월한 기술력과 자본이 없으면 제약산업에 뛰어들기 어렵다.

제약산업의 글로벌 R&D 지출은 2024년에 20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R&D 지출의 선두 기업은 스위스 제약기업 로슈(Roche)이나 미국 암 및 면역 관련 제약회사 세엘진(Celgene)과 덴만크 노보(Novo)도 가짱 빠르게 R&D 지출이 증가하는 회사 중 하나다.

미국은 R&D 지출 점유율, 1인당 약물 소비, 연구 기반 제약산업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회전율 측면에서 많은 세계 유수 기업의 중심지다.

제약 부문에서 미국은 지속 성장 국가이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제약업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국가이며 일본이 뒤를 따른다.

유럽에서 시작된 바이오시밀러 생산이 현재 개발도상국(중국, 인도, 한국)에 집중되어 있고,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자원이 할당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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