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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마초 합법화는 투자자를 이끌어낸다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8-23 00:15

1월 3일(현지시간) 이전 기준으로 마리화나가 합법화돼 있는 미국의 지역(파란색) 현황. 사진=위키피디아이미지 확대보기
1월 3일(현지시간) 이전 기준으로 마리화나가 합법화돼 있는 미국의 지역(파란색) 현황. 사진=위키피디아
캐나다 대마초 업체 틸레이는 미국 연방 차원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되면 많은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틸레이의 주가는 미국 대마초 유통업체 메드맨에 투자했다고 발표한 후 장중 거래에서 5% 가까이 급등했다. 메드맨 투자는 틸레이가 미국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국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한 전략의 일부이다. 틸레이 회장 어윈 사이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대마초 합법화가 이뤄지면 미국을 넘어 다른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는 잠재력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 메드맨 투자로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드맨은 최근 몇 년 사이 적자에 허덕이며 2억 달러 미만의 시장가치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25개의 소매점을 운영하고 잇으며 올해 5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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