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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비나 캐피탈과 손잡고 롱안성에 인공호흡기와 개인 보호장비 지원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8-14 01:10

베트남의 코로나19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의 코로나19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비나 캐피탈 재단은 GS에너지와 손잡고 연간 수백억 동의 기부금으로 베트남 9000명의 의료 업계 종사자 지원과 60대의 호흡기 및 보호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나 캐피탈은 베트남 어린이와 여성 인권을 지지하며 활발한 경제 활동을 위해 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베트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4차 대유행으로 락다운에 들어섰다. 4차 대유행 이후 21만 2천명의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베트남 의료업계는 일손과 장비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다.

이에 비나 캐피탈 재단은 모금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시설과 최전방 의료진을 위한 보호 장비 및 긴급 의료 장비 공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감염 환자 치료를 선두로 60대의 호흡기를 지원하고 보호장비를 제공해 기기 및 물자 수를 늘리고 있다.

GS에너지도 이에 합세해 12개의 호흡기와 보호장비를 베트남 롱안성에 기증했다. GS에너지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주민들의 안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비냐 캐피탈 재단의 지원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내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한 심장 수술 및 수술 후 치료비 지원, 클리닉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각 시도 의료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는 의료 기기 기증, 교육 과정 개최, 깨끗한 물 제공 등이 포함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소수 민족 여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7년동안 제공한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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