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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퍼타미나, 지속가능성 보고서로 2개의 상 수상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8-14 00:50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퍼타미나는 제14회 연간 기업 보고 시상(CRRA)에서 신뢰도 부문 5위, 베스트 ESG 보고 부문에서 8위로 두 부문에서 수상해 지속가능성 보고에 있어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CRRA는 기업 보고서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2007년 처음 개최되어 기업들의 지속 가능 보고서 규범을 맞춰가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제 14회 CRRA는 유럽, 아시아, 호주, 북미,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에 있는 전 세계 73개 기업 보고서를 평가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소프트뱅크, SK가스,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 등이 있다. 시상은 6만 5천명의 기업 등록 회원들의 투표 시스템을 통해 선정됐다.

퍼타미나 관계자는 이번 시상 결과를 통해 국영에너지 기업으로서 업적을 인정받게 되었다고 기쁜 입장을 밝히며 퍼타미나가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CRRA 상장 대상에 오른 것은 기업의 ESG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동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퍼타미나가 2021년 포춘글로벌 500 명단에 오른 유일한 인도네시아 기업으로 기록되어 2020년 414억 7000만 달러로 28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퍼타미나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 비즈니스에 지속가능성의 활기를 불어넣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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