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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양극재 회사 에코 그라프, 북유럽 스웨덴 쉘레프테오 산업단지에 공장건설 예정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8-06 00:25

스웨덴 사트라 부룬 마을의 전경. 사진=크리스티 인터내셔널 리얼 에스테이트이미지 확대보기
스웨덴 사트라 부룬 마을의 전경. 사진=크리스티 인터내셔널 리얼 에스테이트
배터리 양극제 기업 에코크라프는 스웨덴의 쉘레프테오 산업단지에 공장 건설을 위한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그래프는 독일 등 유럽 여러 지역에서 공장건설을 위한 토지를 조사해왔으며, 쉘레프테오 자치체와 계약을 체결하게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공장건설을 통해 유럽에서 가장 낮은 산업용 전력 비용으로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 전역의 주요 배터리 및 산업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산업 지구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쉘레프테오는 오랜 산업 발전 전통을 갖고 있으며 스웨덴 북부에서 가장 큰 민간 부문을 거느린 혁신과 기업가정신,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지역이다.

에코그래프의 계획은 유럽의 미래 청정 에너지 수요 및 배터리 공급망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ESG를 요구하는 EU 입법 정책 변화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현재 유럽 전역에서는 지역화 되고 있는 전기 자동차 인프라 설립을 위해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업은 2025년까지 유럽 배터리 양극재 시설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연간 총 40만 톤의 고품질 상품 생산을 이루어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의 다른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일의 경제 개발 기관과 함께 잠재적인 부지 위치 선정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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