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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테슬라(TESLA)의 공격적인 자율주행·미래 모빌리티(Mobility) 산업 패권 경쟁 동향과 차세대 배터리·소재 R&D 및 정책 전망

임성훈 기자

기사입력 : 2021-08-01 23:50


2017년 3월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 대한민국 1호 테슬라(TESLA) 자동차 매장의 오픈을 시작으로 이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열려지게 되었다.이미지 확대보기
2017년 3월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 대한민국 1호 테슬라(TESLA) 자동차 매장의 오픈을 시작으로 이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열려지게 되었다.


199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주(州)에서는 환경오염을 개선하기 위하여 배기가스 제로법(ZEV: Zero Emission Vehicle)을 제정(制定)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1996년 세계적인 미국의 자동차 기업인 GM(General Motors)社는 시속 130[km](최고속도 150[km])/1회 충전에 110 내지 130[km]의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EV1을 양산하였고,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에서 800대의 전기자동차 EV1을 상용화하여 전기자동차 운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전 세계의 메이저(Major) 석유 및 자동차 업체는 캘리포니아(California)주(州) 정부를 압박하며, 동시에 전기자동차의 문제점을 언론에 노출함으로 인하여 2003년 배기가스 제로법(ZEV)은 철폐(Abolish law) 되었고, 이를 개기로 2005년 GM社는 EV1의 생산라인을 철수하여서 전기자동차 사업을 완전히 정리하게 되었다.

2005년 GM社의 전기자동차인 EV1이 모두 폐차되는 그 순간, 테슬라(TESLA)社의 일론 머스크(Elon Reeve Musk)는 최고급 전기자동차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었고, 2006년 7월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2인승 스포츠카 로드스터(Roadster, 현재 생산 및 판매 중단), 모델 S(자가용), 모델 X(SUV) 및 모델 3(중․저가)을 출시함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열풍(熱風)을 일으키고 있다.

드디어 2017년 3월에는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 대한민국 1호 테슬라(TESLA) 자동차 매장의 오픈(Open)을 시작으로 이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열려지게 되었다.

테슬라는 올해 배터리데이에서 신규 기술 및 공정 적용 등을 통해 주행거리는 +54% 증가시키고, 배터리 팩의 kWh 당 비용은 -56% 감소시킬 것이며, 관련 투자비용은 -69% 절감 가능할 것이라 언급하였다. 이를 위해 동사는 배터리 셀 대형화 및 공정 개선, 건식 전극 및 고속 연속 생산 공정 도입, 실리콘 음극활물질 적용, 양극활물질에서의 High Nickel 적용 및 공정 간소화, Cell-Vehicle Integration을 통한 비용절감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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