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8월 16일부터 150만 명에 달하는 직원들에게 대학 등록금과 도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월마트는 Live Better U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대학 등록금 전액과 도서를 제공해 부담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해당 직원들은 대학 등록뿐만 아니라 원하는 기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관리자는 직원들이 월마트를 통해 경력을 쌓고 더 많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투자는 직장인들의 학습 능력 상승을 통해 학위로 인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Live Better U 교육 프로그램은 3년 전부터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월마트와 MOU를 맺은 대학은 존슨 앤 웨일즈, 애리조나, 덴버, 패스스트림 대학 등이 있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