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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도구는 기업의 인종불평등 해소에 도움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7-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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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글로벌이코노믹DB

위첼 립튼 로젠&캣츠에 있는 파트너 그룹은 기업의 인종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ESG 도구를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위 전문가들은 기업지배구조 포럼의 게시글을 통해 ESG 감독 및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강력하게 구현하면 이사회와 경영진이 언제 어떻게 인종적 부당성과 불평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 도움이 된다 밝혔다.

이들은 지난 여름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적 정의 인식 증가는 미국 기업에 인종적 불평등을 퇴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도록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다양성, 형평성 및 포괄성(DEI)을 고려한 고용의 증가, 내부 DEI 기능의 확대 및 DEI 목표물에 대한 정기적인 반편향 교육 및 진행에 대한 모니터링이 포함된다.

기업들도 투자자의 수요에 따라 다양성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공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업들은 행동주의 주주들이 다양성, 형평성 및 포괄성을 사용하여 투자 이용 기회를 잡았다는 것에 주목한다.

다수의 대기업들은 패널 로펌에 대해 다양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스위스의 거대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는 지난해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 라담&왓킨스와 커클랜드 & 앨리스 등 로펌 고문 명단과 다양성 및 포함 대상에 합의하면서 기준 충족을 못할 시 수수료의 15%를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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