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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워치 연동 스마트 물병 특허 침해 혐의로 피소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7-28 00:55

애플 워치[출처=더 버지]이미지 확대보기
애플 워치[출처=더 버지]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둔 특허관리 전문 사업자 제니얼 IP(Xennial IP)는 애플워치 연동 스마트 물병 특허 침해 혐의로 애플을 고소했다. 제니얼은 애플에 의해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물 섭취와 같은 건강 지표를 추적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 물병에 대한 특허권을 침해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플은 연동 기능이 있는 스마트 물병을 직접 만들지는 않지만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애플워치에 연동해 물 섭취량을 모니터링하고 일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기기인 하이드레이드스파크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미국 오하이오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은 애플이 적어도 내부 테스트를 통해 다른 방법으로 하이드레이트스파크 물병을 판매하거나 수입하는 것을 제한함으로써 409 특허를 직접 침해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고소장에 따르면 애플의 제품은 물병 본체와 센서와 블루투스 연결 같은 유사한 스마트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배심원 재판으로 진행된 이 소송은 추가 특허 침해에 대한 동의와 손해배상, 변호사 비용 및 구제 관련된 판결을 내렸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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