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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설립자 아담 뉴먼, 위워크에서 수백만 달러 더 챙겼다...주택 8채 구입하고 정규직 서핑 강사도 고용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7-27 01:21

글로벌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 공동 창업자인 애덤 뉴먼(Adam Neumann) 전 최고경영자(CEO). 사진=TC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 공동 창업자인 애덤 뉴먼(Adam Neumann) 전 최고경영자(CEO). 사진=TC

한 보도매체는 위워크 설립자 아담 뉴먼이 기업 자본으로 8채의 집을 구입하고 정규직 서핑 강사까지 고용했다고 밝혔다.

아담 뉴먼은 위워크의 자본으로 알려진 것보다 수백만 달러 이상의 자본을 챙겼다고 밝혀졌다. 뉴먼과 위홀딩스는 주식 매도와 더불어 CEO 자리에서 물러나며 현금 10억 달러 이상을 챙겼다. 또한, 뉴먼과 위홀딩스는 경영권을 쥐고 있는 동안 약 4억 9500만 달러의 주식을 팔아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업공개 이전에 미국 스타트업 CEO가 뽑은 금액중 가장 큰 금액이다.

앞서 뉴먼은 2019년 주식 매출과 부채가 뒤섞여 공모에 앞서 기업으로부터 7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뉴먼은 기업의 8차례 모금회 중 6차례에 걸쳐 회사 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파티에서 술과 마약으로 수 차례 난동을 부리며 CEO 자리에 앉은 동안에도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겨 논란을 일으켜왔다.

뉴먼의 문제 행위로 소프트뱅크는 위워크와의 거래를 중단하는 등 이는 기업 자체에도 많은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뉴먼은 기업으로부터 많은 이익을 취해 여전히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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