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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베트남, 코로나 확산으로 근로자들에게 1인당 300만~500만동씩 포상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7-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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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최근 효성그룹 베트남법인 (이하 효성 베트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근로자들에게 1인당 300만 동에서 500만 동씩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효성 베트남의 설립은 베트남 지역 사회의 경제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하노이, 호이안, 다낭 등 경제 활동 또는 관광지 산업으로 활발한 지역 외에 경제활동이 어려운 지역에서 처음으로 경제가 활성화된 사례다. 지역 주민들의 효성 공장 취직과 더불어 삶의 질 상승이 지역 경제 규모 성장으로 이끌며 주민들의 지지도 얻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위기에 쳐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 베트남은 경제 회복 단계에 있으면서 근로자들에게 포상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와 같이 기업의 ESG 활동이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기업들은 주로 환경요소(E)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효성 베트남의 이번 결정처럼 지역사회에 집중해 E와 G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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