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에서는 그저 질환에 대해서만도, 발병 리스크 평가ㆍ질병 진단ㆍ치료법 선택ㆍ예후 평가 등 많은 것을 평가ㆍ판단해야 하는데, 개인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여, 그 판단을 내리기가 아주 어렵다.
이에 집적된 대량의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단 기준을 구축하고, 각 사람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시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왓슨’이나 ‘딥러닝’ 등 선진적인 AI 기술은 고도화된 의료를 다루는 전문의가 부족한 국가에서 이미 다각도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노동력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의사 부족이 심각해지면, 의료용 AI는 필수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이며, 높아지는 의료비용을 억제ㆍ절감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