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아미리스가 ESG보고서 발행과 더불어 ESG 영향 목표를 설정해 건강한 지구와 인류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대중에게 알렸다.

아미리스는 랩투마켓(Lab-to-Market)기술의 선두주자로 생명공학을 소비자들과 직접 접목시켜 많은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화학으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미리스 최초의 ESG 보고서인 이번 ESG 보고서는 ESG 목표 측정을 위한 회사의 진행 상황과 기준을 전달한다.

아미리스의 ESG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회계 기준 프레임워크,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프레임워크 그리고 유엔 지속가능한 목표(SDGs)를 내세우며 ESG 목표 선택 등 지속 가능성 프레임워크 및 보고 기준을 제시했다.

아미리스의 CEO는 “지속 가능성은 아미리스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며 전 세계 건강한 인류를 위한 목표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보고서를 공개해 소비자와 업계 파트너들에게 보다 깊은 투명성과 책임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세계를 지속 가능한 소비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아미리스가 “ESG 의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독점적인 시장형 랩 투 마켓 과학 및 기술에 의해 주도되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계속 밀어붙이겠다"고 전해 다양한 소비자 중심 브랜드로 다가서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아미리스의 첫 ESG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아래 회사의 대응을 포함한 2020년 실적을 주로 다루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이 사업 지속성을 유지하고 현재까지 가장 생산적인 연도를 유지하면서 순위에 어떻게 초점을 맞추었는지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아미리스는 ESG 보고서 발표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ESG 영향 목표도 발표했다. 환경면에서는 2030년까지 순제로를 달성하고, 지역사회 부문에서는 2024년까지 지역사회 개선에 100%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거버넌스 부분 목표는 아미리스 파트너의 100%가 2023년까지 아미리스 플래닛 파트너십 서약을 채택하는 것이라 발표해 앞으로의 발전을 예고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