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그인 검색

존슨앤존슨, 암유발 물질 포함 에어로졸 자외선 차단제 리콜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7-17 08:11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존슨앤존슨 소비자관리팀은 14일 자사 에어로졸 자외선 차단 제품을 포함한 몇몇 제품에 암유발 물질이 포함 됐고, 해당 품목들의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존슨앤존슨은 소비자들에게 리콜 대상 품목의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존슨앤존슨 측에 따르면 벤젠이 제품의 원료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일부 샘플 테스트 결과 완제품에서 벤젠이 검출되었다.

한편 환경보호청이 제공한 자료는 존슨앤존슨의 제품의 암유발 물질 양이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결론내렸다. 하지만 존슨앤존슨은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

해당 제품에는 뉴트로지나 비치 디펜스, 쿨 드라이 스포츠, 인비저블 데일리, 울트라 셔, 프로텍트 플러스 리프레시 에어로졸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다.

존슨앤존슨은 위 제품들이 다양한 소매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됐기 때문에 배급업체에도 배급 중단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