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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기관 투자자, 도시바 이사회 의장 연임에 반대

황병만 기자

기사입력 : 2021-06-25 10:08

오사무 나가야마(Osamu Nagayama)도시바 이사회 회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오사무 나가야마(Osamu Nagayama)도시바 이사회 회장. 사진=로이터
서양기관 투자자들은 도시바의 25일 주주 총회에 상정하고 있는 이사회 의장 연임 사안에 대해서 잇달아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노르웨이 정부 연금 기금 운용을 담당하고 중앙은행 산하 노르웨이 은행 투자 매니지먼트(NBIM)를 포함하여 미국 플로리다 주 공공자산운용기관, 캐나다 브리팃스 콜롬비아 주 공공 연금 운용 기관 BCI 등은 나가야마와 고바야시의 이사회 의장 연임에 반대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 정부계 펀드, ESG에 적극적인 기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ESG 투자 관리에 대한 사안에 대한 대책으로서 새로운 이사회 의장이 필요해지면서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양기관 투자자들은 ESG 투자에 있어 일본이 뒤쳐져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책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함께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황병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mhw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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