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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내부고발자 프로그램 활용해야

황병만 기자

기사입력 : 2021-06-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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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지난 3월,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기업들에 의한 ESG 활동 정보 공개에 대해 내부고발자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기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명성을 위해 나온 대안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ESG 분야를 고려하는 투자는 현재 미국 투자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23조 달러에 육박한다”고 한다.

또한 SEC는 “2010년 이후, 기후 변화의 위혐, 영향 및 기회에 대한 정보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와 기업의 공개가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의 ESG 정보 공개가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 위험, 영향, 및 기회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SEC는 투자자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 및 ESG 공시 요굿사항 위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태스크 포스를 구성했다.

SEC는 직원이 TCR 양식을 제출한 후 위원회 외부의 직원을 안내하여 정보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 다싯 말해, 내부 고발자 프로그램을 생성하여 기후 관련, 활동에 대한 규칙을 세워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황병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mhw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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