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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PwC, 향후 5년간 ESG 전문 인력 10만명 고용...120억 달러 투자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6-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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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wC 로고


회계법인인 PwC는 화요일 새로운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5년간 120억 달러를 투자하여 고객들이 기후와 다양성, 인공지능 분야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1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발표했다.

밥 모리츠 글로벌 회장은 인터뷰에서 신규 채용은 PwC의 인수합병 업체와 경쟁업체들의 직접 채용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츠 회장은 PwC가 고용할 10만 명 중 약 2만 5000명에서 3만 명이 미국에서 고용 될 예정이고, 그 중 1만 명은 흑인 및 라틴계 출신을 고용할 것이라 덧붙였다. 현재 Pwc는 전세계적으로 약 28만 4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모리츠 회장은 또한 PwC 업무에 ESG를 포함시킬 것이라 전했다. 환경공시, 이사회의 다양성 및 인력에 대한 잠재적인 규제감독에 미리 대비하고자 함이다. 기후 위험 및 공급망 분야에서 PwC는 ESG 파트너 및 직원을 교육하고자 ESG 아카데미를 만들었다. 더불어 이사회 및 고위 경영진 역시 다양한 인력을 개발하고, 불확실한 시기에 경영을 해나가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리더십 기관을 설립할 예정이라 밝히기도 했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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