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는 패션폐기물이라는 세계적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지구를 보호하는 데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보도록 장려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을 시작했다. ‘케어포왓유웨어’ (#CareForWhatYouWear, 입는 옷의 이면을 생각하자)라는 이름 아래 진행된 캠페인의 온라인 동영상은 LG의 ESG 철학을 반영했는데,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일회성 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과 매년 버려지는 의류의 증가를 조사하면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옷을 더 아끼고, 낡은 옷은 버리는 대신 재활용하고, 원하지 않는 물건은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강조한다. 더불어 LG전자의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의 제품을 통해 의류를 오래 입을수 있는 방법도 공유한다.

케어포왓유웨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LG는 온라인 명품패션 소매업체 네타포트(NET-A-PORT)와 협력해 스타일리쉬하고 환경 친화적인 의류의 한정판 라인도 제공한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세탁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이 컬렉션은 전문적인 드라이클리닝 없이도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영상의 화제성에 대해 환경보호를 책임져야하는 기업으로서 사람들이 캠페인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수용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는 것을 알수 있어 보람차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주요 이슈에 대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더 나은 가전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