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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동부 자산관리회사, 정치인 아닌 기업가와 기업이 ESG발전시킬 것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6-12 01:12

미국 북동부 자산관리회사들은 정치인이 아닌 기업가와 기업이 ESG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북동부 자산관리회사들은 정치인이 아닌 기업가와 기업이 ESG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미국의 북동부 자산관리회사들은 ESG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정치인들이 아닌 기업가와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치인들이 제안된 규제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실질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ESG는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그린워싱으로 실행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윤리적 투자의 증가는 기후변화에 대한 원칙적인 행동이나 지역사회의 개선보다 형식적인 제스처를 선호하는 기업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기업 이익을 위한 브랜딩, 홍보, 슬로건에 집중하고 있는 데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ESG 프레임워크를 지배하는 자발적인 환경 조사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기업은 이니셔티브로 나아가기 위해 조직의 사회적 목적에 대해 성찰해야한다. ESG는 기업이 사회적 기여에 대해 규제를 통한 강제성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은 정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업의 이윤을 통해 지역 사회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이는 지역사회의 복원력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업은 ESG에 있어 정부보다 더 유동성있게 이끌어갈 수 있다. 여전히 ESG에 대한 규제가 없기 때문에 대담하게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기업은 지역의 요구에 따라 교육, 기술 및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ESG에서 지역 사회에 집중하지 않으면 환경 이니셔티브는 실패할 것이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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