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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Hire to Fire' 관행도 논란... 경영진의 잔인한 진실 드러나

황병만 기자

기사입력 : 2021-06-05 12:39

아마존의 'Hire to Fire' 문화가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의 'Hire to Fire' 문화가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달, 인사이더는 아마존이 해고될 것을 미리 알리고 온라인 판매 관리자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충격적인 기업 문화일 수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의 매니저들은 연간 매출 목표치를 달성해야하지만 그러지 못하면 해고를 당한다. 이는 같은 방식으로 다른 이들을 고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이는 새로운 시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람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가거나 회사가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없으면 떠날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입사하는 직원들은 목표를 달성하여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기도 한다.

아마존은 이러한 문화가 정책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아마존의 경영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것은 틀림 없다.


황병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mhw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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