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 부상하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의료 산업 등과 융합화를 통해 산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바이오 관련 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를 필두로 관련 기업들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가운데에서도 바이오 수출은 사상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빅3'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이를 근거로 올해 산업부는 K-바이오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 생산 역량 고도화, 세계 시장 점유율 지원 확대 등 바이오 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디지털 융복합 시장 창출 등과 관련된 정책도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