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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익스프레스, 지속 가능한 항공 미래 위해 자사 함대에 전기비행기 추가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8-11 01:15

DHL익스프레스의 각종 운송편들. 사진=DHL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DHL익스프레스의 각종 운송편들. 사진=DHL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대형 물류운송업체 DHL 익스프레스는 성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항공 미래의 선구자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자사 운용 기종에 전기비행기 12대를 추가해 운항할 계획이라 밝혔다.

DHL 익스프레스는 운송 서비스에 '앨리스 이카고(eCargo)' 12대를 추가해 최초로 전기비행기를 도입한 기업이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운송기는 아마존 전기 드론식 배송 시스템보다 16년 앞선 2024년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앨리스기는 1,200kg을 운송할 수 있는 용량으로 30분 이내의 충전시간을 자랑한다. 이는 빠듯한 배송 일정을 효율적으로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또한 DHL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에 2030년까지 총 70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DHL 익스프레스 CEO 존 피어슨은 “이번 투자를 통해 물류 운송 업계 전력화에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아 전체적인 지속 가능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1969년 설립된 DHL 익스프레스는 수십년간 항공산업의 선구자로 알려져 왔다. 각종 보도매체는 DHL 익스프레스의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한 항공의 새로운 시대로 도약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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