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는 전기 배터리와 수소 연료 전지를 활용한 신형 중형 쉐보레 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의 CEO 메리 바라는 최근 투자자들과의 온라인 미팅을 통해 곧 출시될 두 대의 모델을 공개하며 BrightDrop 상용차량의 보완책으로 셰비 트럭이 제공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라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2025년 이후 신형 차량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GM의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이 포함된 트럭은 전문가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기술자들은 지상, 공상 및 해상 응용을 위한 수소 연료 전지 기술 개발하고 있는데 GM의 기술이 프로토타입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이 기술은 향후 미국 군용 픽업트럭 셰비 콜로라도 ZG2에 적용될 예정이다.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은 수소와 산소 사이의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추출해 작동한다. 생성된 전기는 배터리로 유도되어 탑재된 전기 모터에 전원을 공급한다. 수소연료전지는 탄소 배출 제로, 저소음, 전기 모터의 효율성, 그리고 빠른 주유시간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