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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에어로스페이스의 ES-19 전기비행기, 깨끗한 도시간 여행 위해 제작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7-23 00:02

수소전기 비행기 '제로아비아'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수소전기 비행기 '제로아비아'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스웨덴 스타트업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는 지역 노선 서비스를 위해 전기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는 터보프롭 비행기를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자들을 유치했는데, 그 중 유나이티드 항공이 몇 년 후 에어로스페이스에 100대의 항공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 항공기의 이동 거리는 현재의 배터리 기술력으로 인해 제한이 있다. 그러나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로운 전기 운송 수단 개발의 가능성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의 ES-19는 19인승 전기항공기로 향후 배터리 기술의 진보에 따라 비행거리가 증가하겠지만 최대 400km에 이를 전망이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는 전기모터가 같은 크기의 기존 터보프롭에서 엔진보다 20배 정도 저렴하고 유지비도 100배 이상 저렴하다고 피력한다.

ES-19가 실제로 비행하려면 아직 2,3년 정도 더 기다려야 하지만 기업의 발전은 항공 분야에서 몇몇 대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주 발표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의 폐막으로, 비약적인 브레이크 스루 에너지 벤처스, 메사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의 투자와 함께 각각 100대의 항공기를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까지 ES-19 기종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4년 1분기 첫 비행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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