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태양열로 움직이는 녹색 수소 발전소를 출시했다. 이는 지역 최초로 재생 에너지 분야 개발에 대한 촉매제로써 기대되고 있다.
Siemens Energy는 두바이와의 협력으로 전기 및 수도 전력 시범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5,000메가와트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며,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톰 솔라 파크에서 공급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AEA)가 ‘효율성 있는 에너지 운반체’라고 표현한 에너지는 다양한 응용 분야를 갖고 있으며 산업과 운송 분야 등에 배치될 수 있다.
이러한 에너지는 전기, 풍력 태양열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부터 나오며, ‘재생 가능한 수소’라고 불린다. Siemens Energt의 CEO인 크리스찬 브루쉬는 CNBC의 인터뷰에서 DEWA테스트 시설에 기반을 둔 두바이 공장이 많은 투자와 함께 상업적 가동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두바이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중요한 요소인 막대한 양의 햇빛을 받고 있어 이러한 발전에 전망을 보이고 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