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기술, 정보통신기술등을 융·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기초로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정의할 수 있다.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세계시장은 2018년 스마트시티 시장규모는 713억 달러에서 연평균 18.9% 성장해 2023년 1,694억 3,3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빌딩, 스마트 교통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3년에 608억 26백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 2018년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빌딩, 스마트 교통 분야는 215억 33백만 달러로 연평균 18.9% 성장할 것으로 전망.- 기술별 시장 점유율은 스마트 에너지 16.6%, 스마트 빌딩, 10.2%, 스마트 교통 9.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Weekly KDB Report(2018.11.19.))· (스마트 에너지) '18년 118억 36백만 달러에서 2023년 281억 26백만 달러로 성장 전망.· (스마트 빌딩) '18년 72억 72백만 달러에서 2023년 172억 82백만 달러로 성장 전망.· (스마트 교통) '18년 54억 58백만 달러에서 2023년 154억 18백만 달러로 성장 전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안전산업에 관한 세계시장은 2023년 5,372억 달러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안전시장은 2017년 3,640억 달러로 연평균 6.7% 성장하여 2023년 5,37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자원/상수 세계시장은 2017년 기준 3,147억 달러에서 연평균 4.2% 성장하여 2023년에는 4,02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오염모니터링 세계시장은 2017년 48억 달러에서 연평균 8.1% 성장하여2023년 7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3년 26조 8,625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스마트시티의 발전 배경에는 급속한 도시화가 자리 잡고 있다. 전세계의 도시화율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40%대에 머물러 있었으나, 2000년대 후반 50%를 넘어선 이후 급속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선진국의 도시화율은 이미 80%에 육박하였으며, 개도국의 도시화율 역시 급격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 세계의 도시화율이2030년에는 6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UN, World Urbanization Prospects: The 2018 Revision).

현재 각 선진국들은 자국의 스마트시티는 물론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