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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등 고부가 식품, 신성장동력 ‘주목’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1-03-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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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글로벌이코노믹
한국의 식품산업은 2019년 기준 GDP의 2.80%, 제조업 GDP의 11.01%를 점유하고 있으며, 생산 업체수는 약 3만1438개, 종업원수도 33만7885명에 달하는 전통적인 기반산업이다.

최근에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안전 및 웰빙 식품 소비 트렌드 등으로 인해 건강기능식품과 고령친화제품, 웰빙전통식품, 친환경 편의제품 등 고부가가치식품이 신성장동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HMR 식품 등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도 개발 로드맵 수립과 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R&D 투자 확대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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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글로벌이코노믹

한국 식품산업 생산액은 2016년 47조8336억4389만 원에서 2019년 53조5111억3903만 원으로 연평균 3.81% 증가(5조6774억9515만 원 증가)했으며, 국내 판매액도 2016년 54조5255억358만 원에서 2019년 59조4689억9511만 원으로 연평균 2.94%(4조9434억9153만 원 증가) 증가했다.

특히 수출액은 2016년 38억5639만4867달러에서 2019년 50억9319만9139달러로 연평균 9.72%(12억3680만4272달러 증가) 증가했다.

한편 식품 등 수입액도 2016년 234억3763만 달러에서 연평균 5.44% 증가하며 2019년 274억7296만 달러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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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글로벌이코노믹

향후 식품산업 생산액과 국내 판매액은 각각 2019년 이후 연평균 2.29%와 1.85% 증가하며 2024년 59조9138억 원과 65조1855억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액도 연평균 5.07% 성장률을 보이며 2024년 65억2051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음료류와 과자류, 빵류 또는 떡류, 즉석식품류, 조미식품, 주류, 농산가공식품류, 절임류 또는 조림류 등이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정간편식(HMR) 제품과 특수용도식품(케어푸드), 반려동물 식품/기능성 사료, 식품 위해인자 신속 검출 시스템, 건강기능성 식품, 식품 가공 장비 등이 유망 식품 시장 및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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