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그인 검색

2021년 로봇산업 비약적 진전, 스마트 제조 등 수요 증가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1-01-21 14:00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글로벌이코노믹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5G,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과 융합화를 통해 스마트화가 비약적으로 진전되고 활용 분야도 급속도로 확대 중이다. 특히 스마트 제조 및 자동화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요 증가로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로봇산업 시장은 2015년 5조 6129억 1800만 원에서 연평균 14.88% 성장률을 보이며 2018년 8조 5094억 1400만 원으로 확대됐으나, 2018년에는 전년대비 0.85%인 730억 5200만 원으로 감소했다.

한편, 2018년 로봇산업 국내 판매는 6조 4632억 5300만 원으로 전년대비 4.74% 증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수출도 1조 2611억 4900만 원으로 2017년 대비 1.19% 증가했으나, 수입은 7850억 1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2.64% 감소했다.

향후 한국 로봇산업은 2018년 8조 5094억 원에서 연평균 11.72% 증가하며 2023년 14조 8121억 원 규모로 확대가 전망됐다. 특히 2018년 대비 개인서비스용 로봇이 1조 8511억 원 증가하여 가장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제조업용 로봇(1조 7442억 원 증가), 로봇부품 및 부분품(1조 6106억 원 증가), 로봇시스템(6718억 원 증가), 로봇서비스(2727억 원 증가), 전문서비스용 로봇(1678억 원 증가) 순으로 확대가 예상된다.

세부 분야로는 헬스케어 로봇과 기타 제조업용 로봇, 로봇용 센싱부품 및 부분품, 기타 로봇용 부품 및 부분품, 시험, 검사용 로봇, 로봇용 구조부품 및 부분품, 로봇용 제어부품 및 부분품, 기타 서비스 로봇시스템 등 8개 분야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적재용 로봇과 로봇판매서비스, 로봇기반 생산시스템, 로봇용 구동부품 및 부분품, 조립 및 분해용 로봇, 제조용 로봇시스템 등은 상대적으로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시장의 캐시카우(Cash Cows) 역할이 기대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