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도레이는 4~9월 결산 순이익 예상을 하향 조정했다. 사진=도레이 홈페이지 첨단소재기업 도레이(Toray)는 2일(현지 시간) 4~9월 결산 순이익 예상을 180억 엔에서 45억 엔으로 하향 조정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항공기 수요의 침체로 도레이 미국의 탄소 섬유 자회사의 수익성이 저하되고, 240억 엔의 감액 손실을 계상할 전망이다.
매출액이나 사업 이익은 섬유 사업, 기능 화학 제품 사업을 중심으로 출하가 예상 이상이었다. 그러나 철저한 비용 절감이 성공해 기존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매출액 예상 수치는 8561억 엔(기존 8300억 엔), 사업 이익은 341억 엔(기존 250억 엔)이었다.
연간 실적 예상은 현재 조사 중이며, 오는 6일에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시에 공개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