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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판 일본 에너지 백서...2050년 탄소중립의 길은?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8-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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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일본 에너지관리청은 2021년판 일본 에너지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대응과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은 2020년 10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던 바 있다. 또한 스가 총리는 2021년 4월 지구 온난화 대책 추진 본부 및 미국 기후 변화 정상 회의에서 203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2013년 대비 46% 이상 삭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백서는 파리 협정이 각 국 정부, 그리고 기업 정책 활동의 표본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금융 기관, IT 기업 및 제조업을 선두로 탈탄소화 정책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백서는 일본 기업들 또한 탈 탄소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 관련 정보 공개 틀인 TCFD, SBT 등에 맞춰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백서는 일본이 기업 ESG 활동 및 정책 면에서 상당히 뒤쳐져 있었으나, 빠른 성장세로 아시아 선두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2050년까지의 탄소 중립 목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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